의대 증원 문제로 전공의 등 의사들의 사직서 제출이 잇따르며 국방부가 12개 군 병원 응급실을 개방한 가운데, 오늘(21일) 오전 8시 기준 국군 병원에서 민간인 4명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민간인 2명, 국군대전병원에서 예비역 군인 1명, 국군포천병원에서 군인 가족 1명이 진료를 받았습니다.
수도병원에 입원한 84세 남성은 고관절이 골절돼 민간 대학병원 문을 두드렸다가 입원이 여의치 않자 군 병원으로 온 경우입니다.
빅5' 병원을 필두로 시작된 전공의들의 근무지 이탈이 이틀째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이들 병원의 소속 전공의 55% 수준인 6천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국방부에 따르면,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민간인 2명, 국군대전병원에서 예비역 군인 1명, 국군포천병원에서 군인 가족 1명이 진료를 받았습니다.
수도병원에 입원한 84세 남성은 고관절이 골절돼 민간 대학병원 문을 두드렸다가 입원이 여의치 않자 군 병원으로 온 경우입니다.
빅5' 병원을 필두로 시작된 전공의들의 근무지 이탈이 이틀째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이들 병원의 소속 전공의 55% 수준인 6천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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