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세브란스 전공의 떠난다…의료 대란 현실화
세브란스병원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오늘 오전부터 근무를 중단합니다.
이른바 빅5 대형병원 전공의들도 오늘까지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고, 내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기로 해 의료대란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 긴급 장관회의…'의료 공백 최소화' 논의
의사들의 집단행동 움직임에 정부는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를 엽니다.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 대책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 2월 임시국회 시작…쌍특검법 재표결 관심
2월 임시국회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이른바 쌍특검법 재표결 여부와 선거구 획정안이 확정될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 '지역구 재배치' 논의…'하위 20%' 개별 통보
국민의힘은 오늘 수도권과 영남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구 재배치를 논의합니다.

민주당은 이르면 오늘부터 현역 평가 하위 20%에 속한 의원들에게 개별 통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 3시간 정전 '주민 불편'…차량 전복 '3명 부상'
어젯밤 서울 서초구 빌라 촌에서 3시간 동안 정전이 발생해 주민과 상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부고속도로에서는 차량 전복 사고로 3명이 다쳤습니다.

▶ 밤까지 전국에 비…제주 최고 200mm 폭우
오늘 밤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제주엔 최고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금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고, 돌풍을 동반할 수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