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7월 8개 시군 상대로 부지 신청 접수
경기도가 의료 취약지역인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공공의료원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사항인 동북부권 공공의료원은 의료 서비스와 돌봄 기능을 두루 갖춘 의료체계입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6월부터 공공의료원 설립 방향을 논의하고 혁신형 공공병원 모델 개발 연구용역을 오는 10월까지 진행합니다.
또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의정부, 동두천, 양주, 연천 등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아 오는 3분기 최중 부지를 선정합니다.
경기도는 현재 수원, 이천, 안성 등 경기남부에 3개, 의정부, 파주, 포천 등 경기북부에 3개 등 6개 공공병원이 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동북부 혁신형 공공병원은 도민의 의료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특히 취약계층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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