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봄,가을에 12만여 명, 20만여 명 찾아
경기 가평군이 대표 축제인 자라섬 꽃축제가 2년 연속 경기 관광 축제로 선정됐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자라섬 꽃축제는 2019년 10만여㎡ 모래 밭에 야생화를 가꾸며 시작됐습니다.
코로나 확산 이후 지난해 처음 공식 축제가 열려 봄에는 12만여 명, 가을에는 20만여 명이 찾는 행사가 됐습니다.
올해 자라섬 봄꽃 축제는 오는 5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열립니다.
북한강 가운데 위치한 자라섬은 동도와 서도, 남도, 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뤄져 각 섬마다 다양한 생태 특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가평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관광자원인 만큼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축제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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