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 하천에서 30대 남성이 실종 20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6일) 오전 8시 8분쯤 광주 서구 덕흥대교 인근 영산강 변에서 숨진 지 수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소지품과 지문을 확인한 경찰은 지난해 12월 18일 실종 신고됐던 A 씨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사망자의 생전 동선과 시신 상태를 토대로 A 씨가 광신대교 인근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박지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akjy7858@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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