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경기도 의왕에서 트럭 추돌 사고를 겪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자신의 승용차 상태를 공개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이 오늘(12일) MBN에 보낸 사진에는 통째로 나가떨어진 범퍼와 뒷바퀴가 날아가 후면이 텅 빈 SM5 차량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8.5톤 트럭과 부딪힌 유 전 본부장의 차량은 추돌의 충격으로 180도 회전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사고 다음날 유 전 본부장은 "죽을 뻔 했다"며 중앙분리대를 정면으로 들이받았으면 훨씬 큰 사고가 났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강한 추돌의 여파로 700만 원이 넘는 수리비가 나와 보험차량 수가를 넘겼다며 사비로 수리 비용의 상당 부분을 부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경찰은 트럭 운전자의 지정차로 위반과 유 전 본부장 차량이 약간의 차이로 2차로 진입이 늦은 점 등을 종합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는 14일 유 전 본부장이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을 찾아가 의견을 청취할 계획입니다.
[박은채 기자 icecream@mbn.co.kr]
유 전 본부장이 오늘(12일) MBN에 보낸 사진에는 통째로 나가떨어진 범퍼와 뒷바퀴가 날아가 후면이 텅 빈 SM5 차량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사진 제공 :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사진 제공 :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사진 제공 :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8.5톤 트럭과 부딪힌 유 전 본부장의 차량은 추돌의 충격으로 180도 회전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사고 다음날 유 전 본부장은 "죽을 뻔 했다"며 중앙분리대를 정면으로 들이받았으면 훨씬 큰 사고가 났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강한 추돌의 여파로 700만 원이 넘는 수리비가 나와 보험차량 수가를 넘겼다며 사비로 수리 비용의 상당 부분을 부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경찰은 트럭 운전자의 지정차로 위반과 유 전 본부장 차량이 약간의 차이로 2차로 진입이 늦은 점 등을 종합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는 14일 유 전 본부장이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을 찾아가 의견을 청취할 계획입니다.
[박은채 기자 icecre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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