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와 시민단체가 오늘 (12일) 오후 1시 서울교통공사 본사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출근길 지하철 시위의 합법성을 주장하며 이동권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서교공이 자의적인 법 해석을 들이대며 이동할 자유 등을 침해하고"있다고 규탄했습니다.
또 경찰이 서교공의 위법한 법 집행에 동조하여 연행과 체포를 남용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 사진 = MBN
전장연 박경석 대표는 앞으로도 지하철역 대합실에서 출근길 선전을 이어가겠다며,국회와 정부의 예산 확보와 정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 노하린 기자 noh.hali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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