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6개 부처 중폭 개각…이번 주 추가 개각
윤석열 대통령이 기획재정부 등 부처 6곳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총선 출마 가능성이 큰 장관 위주로 교체가 이뤄졌는데, 이르면 이번 주 후반 추가 개각이 예상됩니다.

▶ 경기도청 압수수색…김혜경 소환 임박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압수물 분석이 마무리되면 법인카드 사용자로 지목된 이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에 대한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 양주 섬유공장서 큰불 '소방 대응 2단계'
경기도 양주의 한 섬유공장에서 큰불이나 한때 소방 대응 2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전북 고창과 서울 신당동에서도 불이 나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 유럽 폭설·아프리카 홍수…지구촌 몸살
러시아 모스크바와 독일 뮌헨에서 기상관측 이래 가장 많은 눈이 내려 열차와 항공기 운항이 취소되는 등 폭설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선 폭우로 인한 홍수로 수십 명이 사망하는 등 지구촌 곳곳이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 '15도 안팎' 추위 누그러져…미세먼지 주의
오늘 전국 낮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 호흡기 건강에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