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단지 인도에서 6개월 된 영아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아파트 15층에 살던 친모가 부부싸움을 하다 아이를 창밖으로 던지는 끔찍한 짓을 저질렀습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분주하게 뛰어다닙니다.
잠시 뒤, 경광등을 밝힌 구급차가 급하게 빠져나갑니다.
태어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은 영아가 1층 바닥에 떨어져 있었기 때문.
친모가 아파트 15층에서 아이를 창밖으로 던졌습니다.
부부 싸움을 하다 홧김에 이런 비정한 짓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인터뷰 : 아파트 관계자
- "요새 한 며칠을 계속 싸웠다고 그래요. (이웃에서) 잠을 잘 못 잘 정도로…결국은 일이 터져버렸네요."
주민에게 발견된 아이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남편의 신고로 현행범으로 체포된 친모는 범행을 부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전화로 또 다투었나 봐요. 그러고 나서 아기를 던진다 어쩐다 그 말을 듣고 깜짝 놀라 아파트로 올라와 보니 아이가 없어서…"
경찰은 친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이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진우입니다.
영상취재: 진은석 기자
영상편집: 이유진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단지 인도에서 6개월 된 영아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아파트 15층에 살던 친모가 부부싸움을 하다 아이를 창밖으로 던지는 끔찍한 짓을 저질렀습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분주하게 뛰어다닙니다.
잠시 뒤, 경광등을 밝힌 구급차가 급하게 빠져나갑니다.
태어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은 영아가 1층 바닥에 떨어져 있었기 때문.
친모가 아파트 15층에서 아이를 창밖으로 던졌습니다.
부부 싸움을 하다 홧김에 이런 비정한 짓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인터뷰 : 아파트 관계자
- "요새 한 며칠을 계속 싸웠다고 그래요. (이웃에서) 잠을 잘 못 잘 정도로…결국은 일이 터져버렸네요."
주민에게 발견된 아이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남편의 신고로 현행범으로 체포된 친모는 범행을 부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전화로 또 다투었나 봐요. 그러고 나서 아기를 던진다 어쩐다 그 말을 듣고 깜짝 놀라 아파트로 올라와 보니 아이가 없어서…"
경찰은 친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이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진우입니다.
영상취재: 진은석 기자
영상편집: 이유진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