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숙박·목욕장 200여 곳 대상 점검·교육
경기도 포천시가 다음 달 7일까지 관내 숙박·목욕장 200여 곳에 대한 빈대 집중 특별 점검을 진행합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매월 1회 이상 소독, 침구류 및 수건 세탁, 하루 1회 이상 청소, 빈대 출몰 여부 등입니다.
포천시는 현장 점검 시 업소 측에 빈대 예방 및 방제법 등이 담긴 정보집을 배부해 신속한 방제 조치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른 빈대 발생 신고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철저한 위생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숙박업소와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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