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로 상가 유리창을 깨고 금은방에서 5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어제(27일) 오전 11시 15분쯤 10대 남성 A 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5일 서울 구로구의 한 금은방에서 망치로 진열대 유리를 깨고 5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영상을 토대로 A 씨를 추적하다, 양천구의 한 식당에서 A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손성민 기자 son.seongmin@mbn.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