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초등학교 교감이 신고
확인된 피해자 5명 이상…피해자 점점 늘어날 것
확인된 피해자 5명 이상…피해자 점점 늘어날 것
고양시 한 초등학교 담임교사인 30대 남성 A씨가 여학생을 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돼 조사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7개월 넘게 학급 담임교사를 맡아 왔으며 학교 내에서 여학생들의 특정 신체부위를 만진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학교 교감이 피해 여학생들의 진술을 청취 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5명 이상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경찰에 추가로 신고 접수하는 사례도 있어 피해 학생은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교사의) 혐의를 어느 정도 파악해 유치장에 입감했다"고 말하며 구속 영장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나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angnayoung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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