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어제 유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할 필요성 및 상당성이 부족하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유 씨가 대마 흡연 범행은 인정하고 있고 관련 증거가 상당 부분 확보돼 있다는 점과 대마흡연 교사 등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 씨와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공범 2명에 대한 영장도 기각됐습니다.
[ 서영수 기자 engmath@mbn.co.kr ]
서울중앙지법은 어제 유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할 필요성 및 상당성이 부족하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유 씨가 대마 흡연 범행은 인정하고 있고 관련 증거가 상당 부분 확보돼 있다는 점과 대마흡연 교사 등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 씨와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공범 2명에 대한 영장도 기각됐습니다.
[ 서영수 기자 engmat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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