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질환 환자가 살해
경북 칠곡의 한 종합병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환자 1명이 사망했습니다.
경북 칠곡경찰서는 오늘(4일) 오후 3시 40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 한 종합병원 6층에서 입원환자 A(65)씨가 흉기를 휘둘러 다른 환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이번 흉기 난동으로 50대 남성 환자가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가해자인 A씨는 정신 질환을 앓으면서 이 병원 정신 병동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행범으로 체포한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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