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광주에서도 도로 파임 현상(포트홀)이 발생해 보수 작업에 나섰습니다.
오늘(11일) 오전 11시 10분쯤 광주 북구 문흥동 한 도로에 폭 1.5m, 깊이 2m 크기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광주시·북구청은 도로변 빗물받이에서 발생한 누수로 도로 밑 토사가 쓸려나가 생긴 현상으로 파악했습니다.
당국은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오늘 중으로 응급 안전조치를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김가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ke39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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