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매몰됐다" 신고 받고 출동…매몰자 2명 구조 중
오늘(9일) 오전 11시 50분쯤 경기도 안성시 아양동 신축 건물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9층 규모의 건물에서 8층과 9층 사이 1개 층이 무너지면서 노동자 2명이 매몰됐으며, 매몰자 중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부상을 입은 5명은 임시 응급의료소에서 처치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매몰자 구조를 위해 인접 소방서 인력까지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으며, 경찰은 수습을 마치는 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한편, 사고가 난 건물은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 건물입니다.
지난 2월 말 착공했으며, 준공 예정일은 오는 2024년 5월 말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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