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영제 전환 전까지 전세버스 투입
"빠른 광역 노선 위해 노력"
"빠른 광역 노선 위해 노력"
경기 파주시가 출퇴근 교통난 해소를 위해 M7154번 버스를 이르면 이번 달 중순부터 증차운행한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해당 노선은 청석마을과 숭례문을 운행하는데, 출퇴근 시간 각 3회 수요대응형 증차 운행할 계획입니다.
노선은 코로나19 이후 운송수입금 감소와 운수종사자 부족 등으로 노선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파주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환을 추진 중인데, 전환 전까지 우선 수요응답형 전세버스를 투입해 출퇴근 불편을 줄일 계획입니다.
파주시에서는 현재 직행좌석 2200번, 3400번 노선에 대해 출퇴근 수요대응형 증차 운행 사업을 운영 중입니다.
3400번 은 운행을 시작하고 하루 평균 입석 인원이 41명에서 12명으로 크게 줄고, 만차 발생 횟수도 22회에서 7회로 감소했습니다.
M7145번 버스도 증차운행하면 비슷한 효과가 기대됩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더욱 안정적이고 빠른 광역 노선 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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