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진평리에서 폭우로 실종된 여성 1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오늘 낮 12시쯤 예천군 진평리 마을회관에서 50m 떨어진 지점에서 70대 여성 강모씨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구조견이 나무 무더기에서 숨진 강씨를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 한천에서는 폭우에 실종됐던 60대 여성 이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씨의 남편은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
이로써 이번 비 피해로 생긴 경북 지역 사망자는 모두 21명으로 늘었습니다.
실종자는 6명으로, 모두 예천에서 실종됐습니다.
[김가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ke39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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