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항 근처 바다에 떠 있던 한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습니다.
제주서부소방서는 어제(15일) 낮 1시 45분쯤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인근 해상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한림항을 찾은 한 관광객이 바다에 사람이 떠 있는 것을 우연이 발견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정지 상태였던 A씨를 인양한 119구조대는 그를 제주시의 한 병원으로 옮겼다고 전했습니다.
해경은 A씨의 신원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uliet312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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