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한 하천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31일) 밤 9시 20분쯤 전남 곡성군 석곡면의 한 마을 인근 하천에 77세 남성이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 남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현장을 인계받은 경찰은 해당 남성이 15m 높이의 둑에서 발을 잘못 디뎌 추락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오은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oheunchae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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