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아르바이트 대학생 250명을 모집합니다.
공고일인 오늘(1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 또는 서울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근무 시간은 하루 5시간 주5일 근무(점심시간 별도)를 원칙으로 합니다. 일급은 5만3100원(외근 근무자 3000원 추가 지급)으로 총 6주 근무시 170만4760원(내근직 개근 기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급여는 7·8월 두 달로 나눠 분할지급합니다.
전체 모집인원 가운데 일반선발 175명은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합니다.
특별선발 75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를 비롯해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2자녀 이상 가정,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보훈관계 법령에 따른 국가보훈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합니다.
증빙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근무자는 부서별 요청사항과 신청자 특기, 전공 및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부서에 배치됩니다. 최종 선발자 발표는 오는 23일 이후 개별 안내할 예정입니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를 통해 공직사회를 간접 경험하고, 스스로 학비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대학생들의 향후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가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ke3998@na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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