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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감 넘치는 소싸움을 볼 수 있는 2010 청도 소싸움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관람석과 돔형 지붕을 갖춘 상설 소싸움 경기장에서 대결이 펼쳐져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심우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800kg이 넘는 대한이와 무광이의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대한이의 뿔 공격이 무광이의 머리를 파고듭니다.
순간 46연승을 달리던 챔피언 무광이는 힘을 감당하지 못하고 그만 줄행랑을 치고 맙니다.
소싸움의 진수는 물러서지 않는 우직함과 뚝심, 관중석은 멋진 승부에 흥분의 열기로 가득합니다.
▶ 인터뷰 : 박정주 / 경북 구미시
- "빨리 끝나는 소도 있지만 조금 전에 (경기를)오래한 소들도 보니깐 참 신기하고 신비롭습니다…."
▶ 인터뷰 : 최병준 / 경북 구미시
- "기술이라든가 이런 걸 잘 이해를 못 하겠고요. 어쨌든 힘이 있어 보이고 좋습니다.”"
전국의 싸움소들이 모여 자웅을 겨루는 청도 소싸움 대회.
▶ 스탠딩 : 심우영 / 기자
- "이번 대회에는 8강 이상의 성적을 거둔 이름난 싸움소 132마리가 참가해 올해 최고의 싸움소를 가립니다"
특히 상설 소싸움 경기장에서 축제가 열려 박진감 넘치는 싸움소들의 한판 대결을 관람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인터뷰 : 이중근 / 경북 청도군수
- "세계 유일한 소싸움 경기장입니다. 이번 축제를 마친 이후에, 앞으로 상설 소싸움 경기장으로 말미암아 모든 관광객들과 또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청도 소싸움 축제는 오는 21일까지 계속됩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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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진감 넘치는 소싸움을 볼 수 있는 2010 청도 소싸움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관람석과 돔형 지붕을 갖춘 상설 소싸움 경기장에서 대결이 펼쳐져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심우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800kg이 넘는 대한이와 무광이의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대한이의 뿔 공격이 무광이의 머리를 파고듭니다.
순간 46연승을 달리던 챔피언 무광이는 힘을 감당하지 못하고 그만 줄행랑을 치고 맙니다.
소싸움의 진수는 물러서지 않는 우직함과 뚝심, 관중석은 멋진 승부에 흥분의 열기로 가득합니다.
▶ 인터뷰 : 박정주 / 경북 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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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 최병준 / 경북 구미시
- "기술이라든가 이런 걸 잘 이해를 못 하겠고요. 어쨌든 힘이 있어 보이고 좋습니다.”"
전국의 싸움소들이 모여 자웅을 겨루는 청도 소싸움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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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회에는 8강 이상의 성적을 거둔 이름난 싸움소 132마리가 참가해 올해 최고의 싸움소를 가립니다"
특히 상설 소싸움 경기장에서 축제가 열려 박진감 넘치는 싸움소들의 한판 대결을 관람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인터뷰 : 이중근 / 경북 청도군수
- "세계 유일한 소싸움 경기장입니다. 이번 축제를 마친 이후에, 앞으로 상설 소싸움 경기장으로 말미암아 모든 관광객들과 또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청도 소싸움 축제는 오는 21일까지 계속됩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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