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무의동 한 해수욕장에서 해루질을 하던 50대 여성 A씨가 실종돼 소방당국과 해경이 수색 중입니다.
오늘(18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3분쯤 "사람 2명이 바다에 떠 있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A씨를 포함한 3명이 물에 빠졌다가 2명은 스스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A씨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 등은 야간에 해루질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과 소방당국 등은 A씨의 실종 지점을 중심으로 장비 14대와 인력 40명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오은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oheunchae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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