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2부는 신용카드 납품 계약 청탁을 받고 1억 원대의 뒷돈을 챙긴 혐의로 모 카드사 직원 43살 윤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윤 씨는 지난 2006년 모 카드사 차장으로 근무하면서 카드 제조사인 A사와 69만여 장의 카드 구매계약을 체결해주는 대가로 1억 2천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송한진 / shj76@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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