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發) 주가폭락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라덕연 H 투자컨설팅업체 대표를 체포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은 오늘(9일) 오전 10시 25분쯤 라 대표를 자택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라 대표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고 했습니다.
합동수사단은 라 대표 금융 계좌 내역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은행 또는 증권사 등에서 개설한 각종 계좌 내역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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