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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식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 방범창 조심하셔야 하겠습니다.
수도권 아파트에서 100여 차례에 걸쳐 수억 원을 훔친 일당이 붙잡혔는데, 방범창을 휘어놓고 들어가 절도를 한 뒤 나올 땐 그대로 복원해 놓고 나왔다고 합니다.
갈태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해 도둑이 들었던 서울의 아파트들입니다.
방범창이 모두 휘어져 있습니다.
이처럼 아파트 방범창으로 몰래 들어가 모두 100여 차례에 걸쳐 3억 1천여만 원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45살 최 모 씨와 28살 김 모 씨는 2007년 교도소 출소 후 방범창이 쉽게 휘어지는 수도권 복도식 아파트를 털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경비시설이 잘 된 서울 강남의 아파트는 단 한 곳도 털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최 모 씨 / 피의자
- "강남 쪽은 경비가 쫓아오고 어려워서 못 들어갔습니다. 안 들어갔습니다."
범행은 단 5분 만에 끝냈고, 전자기기도 모조리 꺼 버린 채 무전기로만 암호로 주고받을 정도로 치밀했습니다.
▶ 스탠딩 : 갈태웅 / 기자
- "최 씨 등이 지난 3년간 털어온 물품들입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것만 무려 3억여 원이 넘습니다."
경찰은 추가 범행이 200여 차례 더 있고, 훔친 물건을 팔아 쓴 돈만 수억 원에 이른다는 진술을 토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갈태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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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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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에서 100여 차례에 걸쳐 수억 원을 훔친 일당이 붙잡혔는데, 방범창을 휘어놓고 들어가 절도를 한 뒤 나올 땐 그대로 복원해 놓고 나왔다고 합니다.
갈태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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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도둑이 들었던 서울의 아파트들입니다.
방범창이 모두 휘어져 있습니다.
이처럼 아파트 방범창으로 몰래 들어가 모두 100여 차례에 걸쳐 3억 1천여만 원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45살 최 모 씨와 28살 김 모 씨는 2007년 교도소 출소 후 방범창이 쉽게 휘어지는 수도권 복도식 아파트를 털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경비시설이 잘 된 서울 강남의 아파트는 단 한 곳도 털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최 모 씨 / 피의자
- "강남 쪽은 경비가 쫓아오고 어려워서 못 들어갔습니다. 안 들어갔습니다."
범행은 단 5분 만에 끝냈고, 전자기기도 모조리 꺼 버린 채 무전기로만 암호로 주고받을 정도로 치밀했습니다.
▶ 스탠딩 : 갈태웅 / 기자
- "최 씨 등이 지난 3년간 털어온 물품들입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것만 무려 3억여 원이 넘습니다."
경찰은 추가 범행이 200여 차례 더 있고, 훔친 물건을 팔아 쓴 돈만 수억 원에 이른다는 진술을 토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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