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거짓말탐지기 등을 통해 김길태가 여중생 이 양을 살해한 곳으로 추정되는 장소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 여중생 납치 살해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오늘(14일) 한 거짓말 탐지와 뇌파 조사에서 김길태가 살해한 장소로 보이는 장소 1곳을 특정했습니다.
경찰은 범행현장으로 9곳의 사진을 보여 준 결과 이 중 이 양이 숨진 채 발견된 장소에서 김길태의 맥박이나 호흡이 빨라졌다고 밝혔습니다.
뇌파 검사 결과에서도 이 양의 안방 사진을 보여준 결과 뇌파가 의미 있는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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