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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유흥주점 업주와 전화 통화를 한 경찰관이 60명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유착의혹이 입증되면 형사처벌할 방침입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강남 유흥업계의 큰 손 이 모 씨와 통화한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경찰은 63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부는 100통화 이상, 하루에 한 번 꼴로 통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63명 전원을 불러 유착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유착이 드러나면 전원 형사처벌하고 단순히 통화만 했더라도 징계할 방침입니다.
조현오 서울청장은 "유흥업계 업주의 통화 내용과 계좌를 조회해 경찰이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면 파면·해임·정직 등 엄중히 징계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경찰은 또 63명 이외에도 '대포폰'을 사용해 업주와 통화한 경찰이 있는지도 계속 조사하고 있어 추가 적발도 예상됩니다.
하지만, "구청 직원 등 다른 공무원에 대한 통화에 대해서는 수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혀 수사 대상을 한정 짓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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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유착의혹이 입증되면 형사처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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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유흥업계의 큰 손 이 모 씨와 통화한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경찰은 63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부는 100통화 이상, 하루에 한 번 꼴로 통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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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또 63명 이외에도 '대포폰'을 사용해 업주와 통화한 경찰이 있는지도 계속 조사하고 있어 추가 적발도 예상됩니다.
하지만, "구청 직원 등 다른 공무원에 대한 통화에 대해서는 수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혀 수사 대상을 한정 짓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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