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싸움을 말리려 한다는 이유로 카바레에서 손님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49살 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진 씨는 지난해 7월 16일 오후 8시 20분쯤 서울 대현동 모 카바레에서 술에 취한 채 미리 준비한 흉기로 50살 서 모 씨를 찌른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진 씨는 전날 같은 카바레에서 40대 중반의 김 모 씨와 크게 다툰 뒤 다음 날 "가만두지 않겠다"며 카바레를 찾았다가 싸움을 말린다는 이유로 서 씨를 찌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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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씨는 지난해 7월 16일 오후 8시 20분쯤 서울 대현동 모 카바레에서 술에 취한 채 미리 준비한 흉기로 50살 서 모 씨를 찌른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진 씨는 전날 같은 카바레에서 40대 중반의 김 모 씨와 크게 다툰 뒤 다음 날 "가만두지 않겠다"며 카바레를 찾았다가 싸움을 말린다는 이유로 서 씨를 찌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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