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1대당 인구 624명으로 지침 평균 보다 높아
"택시 수급 해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택시 수급 해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경기 파주시가 오늘(9일) 국토교통부에 택시총량제 지침 보완에 대한 파주시장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택시총량제는 택시 과잉 공급을 막아 공급량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 2005년 도입됐습니다.
파주시에 따르면 택시 1대당 인구는 624명으로 4차 총량제 기준인 택시 1대당 평균 309명 보다 많아 택시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파주시는 신도시가 조성되고 인구가 확대됨에 따라 현재 택시총량제로는 택시 공급 수준을 해결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파주시는 국토교통부를 찾아 파주시 택시 부족을 설명하고 택시총량제 지침을 개정해 현실적인 택시 공급이 가능할 수 있도록 건의했습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택시 수급 해결 및 택시 운수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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