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센터 날씨] 밤부터 급격히 추워져…내일까지 강원 영동 많은 눈

현재 동해안으로는 여전히 강한 눈구름대가 머물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으로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지금까지 미시령에 59.3 설악산에도 20cm가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이 눈의 무게가 상당해서 밤사이 추가피해 없도록 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산간지역을 중심으로는 많게는 15cm 이상 강원내륙과 경북 북동산지로는 1~5cm의 눈이 더 내려 쌓이겠습니다.

눈구름 뒤로는 찬 공기가 쏟아집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 강원내륙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며 오늘과 비교해 8도 이상 낮아집니다. 주말 동안 내린 눈이 얼어 빙판을 이룬 곳이 많겠습니다.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기온 보시면 춘천 영하 6도 서울 영하 8도 안팎으로 출발하겠고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아침 기온 광주 영하 3도 창원 영하 2도 안팎이 예상되면서 오늘보다 3도가량 낮겠습니다.

이번 주는 내내 춥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눈 예보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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