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서 일명 '김건희 파일' 작성에 관여한 인물로 지목된 전직 투자자문사 임원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어제(1일) 전직 투자자문사 임원 A 씨의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증거인멸과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과 공모해 2009년 12월부터 3년 동안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2일) 도이치모터스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는데, 김건희 파일에 대한 신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태진 기자 jtj@mbn.co.kr]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어제(1일) 전직 투자자문사 임원 A 씨의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증거인멸과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과 공모해 2009년 12월부터 3년 동안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2일) 도이치모터스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는데, 김건희 파일에 대한 신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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