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어린이 드럼세탁기서 질식사

7살 난 남자 어린이가 드럼세탁기 안에 들어갔다가 빠져나오지 못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8일 저녁 8시쯤 대전시 송강동 한 아파트에서 7살 조 모 군이 집에 있는 드럼세탁기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조 군의 형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맞벌이하는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조 군이 드럼세탁기에 들어갔다가 문이 열리지 않아 질식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