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가 내년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의정부시는 지난 18일 1조 3,881억원 규모의 2023년 예산안을 의정부시의회에 제출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재원은 지방세, 지방교부세 등 순세입 6,308억원과 보조금 등 목적세입 5,801억원, 전입금 370억 원 등 입니다.
의정부시는 시민 안전과 복리 증진을 최우선으로 두고 예산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올해와 비교해 713억원이 증가한 6,947억원입니다.
기업 유치와 중소 기업 지원에는 194억원이, 도서 조성을 위한 환경 분야 예산에는 862억원이 배정됐습니다.
예산안은 다음 달 열리는 정례회 심의를 거친 뒤 21일 시의회에서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입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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