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오피스텔서 흉기로 남동생 찌른 10대 누나 검거…경찰 조사 중

인천 한 오피스텔에서 남동생을 흉기로 찌른 10대 누나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10대 A양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는데요, A양은 전날 오잔 8시 29분께 자신이 사는 인천 시내 한 오피스텔에서 10대 남동생 B군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침대에 누워있던 B군은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A양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양의 범행 동기와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한 후 신병 처리 방침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