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이 잃어버린 모자를 주워 중고 거래로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외교부 전 직원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직원은 지난달 17일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 'BTS 정국이 직접 썼던 모자를 1,000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올렸는데, 조사 결과 실제로 이 모자는 정국이 여권을 만들러 외교부에 방문했다가 두고 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이 직원은 "분실물 신고 후 6개월간 찾는 전화나 방문이 없어 습득자가 소유권을 획득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분실 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것이 밝혀지며 논란이 퍼졌는데요.
논란 후 외교부를 퇴사한 이 직원은 '점유물이탈횡령죄 '혐의를 인정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현재 훨씬 처벌이 중한 '업무상 횡령죄'로 혐의를 변경할지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의 소트니코바가 깜짝 출산 소식을 알렸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 자신의 SNS에 지난달 30일 출산했다는 소식을 알리며 만삭 때의 모습과 출생기록표, 새로 태어난 아기의 다리 사진을 올렸는데요.
러시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소트니코바는 임신 사실조차 공개한 바 없었고, 아이의 성별이나 남편 등도 전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소트니코바는 2014년 소치 올림픽 당시 의문이 남는 연기에도 김연아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 개최국 편파판정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었죠.
이후 국제대회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고 도핑 의혹 등 구설에 오르다 결국 2020년 초 은퇴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러시아의 침공에 9개월째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이 미사일 한 발로 러시아군의 탱크를 파괴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도로를 따라 이동하는 전차 뒤로 풀숲에서 군인 한 명이 등장합니다. 그리고는 손에 든 무기로 탱크를 겨누고 명중시키는데요. 탱크는 비틀거리다 결국 내부 탄약에 불이 옮겨붙어 폭발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해당 군인이 사용한 무기는 그동안 우크라이나군이 위력을 과시해왔던 미국제 대전차 미사일인 '재블린'으로 추정되는데요.
보병이 들고 다니다 어깨에 올려놓고 쏠 수 있을 정도로 경량이지만, 탱크를 상대할 만큼 위력은 무시무시하다고 합니다.
만약 영상에 등장한 것도 재블린이 맞다면, 미사일 한 발 가격의 40배나 되는 탱크가 미사일 한 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격이 된다네요.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
이 직원은 지난달 17일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 'BTS 정국이 직접 썼던 모자를 1,000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올렸는데, 조사 결과 실제로 이 모자는 정국이 여권을 만들러 외교부에 방문했다가 두고 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이 직원은 "분실물 신고 후 6개월간 찾는 전화나 방문이 없어 습득자가 소유권을 획득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분실 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것이 밝혀지며 논란이 퍼졌는데요.
논란 후 외교부를 퇴사한 이 직원은 '점유물이탈횡령죄 '혐의를 인정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현재 훨씬 처벌이 중한 '업무상 횡령죄'로 혐의를 변경할지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의 소트니코바가 깜짝 출산 소식을 알렸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 자신의 SNS에 지난달 30일 출산했다는 소식을 알리며 만삭 때의 모습과 출생기록표, 새로 태어난 아기의 다리 사진을 올렸는데요.
러시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소트니코바는 임신 사실조차 공개한 바 없었고, 아이의 성별이나 남편 등도 전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소트니코바는 2014년 소치 올림픽 당시 의문이 남는 연기에도 김연아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 개최국 편파판정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었죠.
이후 국제대회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고 도핑 의혹 등 구설에 오르다 결국 2020년 초 은퇴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러시아의 침공에 9개월째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이 미사일 한 발로 러시아군의 탱크를 파괴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도로를 따라 이동하는 전차 뒤로 풀숲에서 군인 한 명이 등장합니다. 그리고는 손에 든 무기로 탱크를 겨누고 명중시키는데요. 탱크는 비틀거리다 결국 내부 탄약에 불이 옮겨붙어 폭발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해당 군인이 사용한 무기는 그동안 우크라이나군이 위력을 과시해왔던 미국제 대전차 미사일인 '재블린'으로 추정되는데요.
보병이 들고 다니다 어깨에 올려놓고 쏠 수 있을 정도로 경량이지만, 탱크를 상대할 만큼 위력은 무시무시하다고 합니다.
만약 영상에 등장한 것도 재블린이 맞다면, 미사일 한 발 가격의 40배나 되는 탱크가 미사일 한 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격이 된다네요.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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