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가 발생하기 전 압사를 우려한 112신고가 경찰이 공개한 11건 이외에도 2건이 추가로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고 현장 근처에 있던 노점상에서 '압사가 우려된다'며 경찰에 두 차례나 신고했는데, 경찰은 이를 '노점상 불편 신고'로 분류해 공개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서울경찰청 소속 기동대 1개 부대가 참사가 발생한 날 저녁, 사고 현장 인근에서 대기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확인되었습니다.
[ 이혁재 기자 yzpotato@mbn.co.kr ]
사고 현장 근처에 있던 노점상에서 '압사가 우려된다'며 경찰에 두 차례나 신고했는데, 경찰은 이를 '노점상 불편 신고'로 분류해 공개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서울경찰청 소속 기동대 1개 부대가 참사가 발생한 날 저녁, 사고 현장 인근에서 대기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확인되었습니다.
[ 이혁재 기자 yzpotat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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