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이 이태원 참사 당일 출동한 119 구급 이송 현황을 입수했습니다.
사고 신고 시각이 10시 15분이지만, 가장 빠르게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차는 10시 41분에 현장에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엄청난 인파로 구급차가 사고 현장에 도달하기 어려웠던 정황이 기록으로 확인된 겁니다.
또 가장 빨리 병원에 도달한 구급차의 도착 시간은 23시 35분으로, 사고 발생 후 무려 1시간 20분이나 지난 뒤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주진희 기자 / jhookiz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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