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검시절차를 마무리하고 신원이 확인된 이들을 유족에게 인도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오늘(31일) 오전 8시 30분 기준으로 희생자 154명 전원에 대한 검시절차를 마무리하고 134명을 유족에게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원이나 유족을 확인하고 있거나 유족의 의사에 따라 이송 중인 희생자 20명에 대해서는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인도할 예정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과 긴밀하게 협력해서 신속하게 검시절차를 마무리하고 인도 절차를 마치겠다"고 전했습니다.
[홍지호 기자 jihohong10@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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