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 20년 동안 국내 거주로 파악
어제(25일) 오후 10시 34분 쯤 경북 상주시 한 수도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독일 국적인 A(55)씨가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명 수색 과정에서 신부로 추정되는 A씨를 발견했습니다.
이어 당국은 그가 약 20년 전부터 우리나라에서 거주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연면적 2217㎡ 규모로 철골조와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졌습니다.
소방차 12대와 소방관 25명 등 29명이 화재 발생 18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고 오후 11시 15분쯤 큰 불길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남은 불씨를 진화하는 대로 화재 원인을 감식할 방침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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