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 2만 9,431명·해외유입 72명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19일) 0시 기준으로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 9,503명 늘어 누적 확진자 2519만 4,17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지역발생 2만 9,431명, 해외유입 72명입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243명으로 전날(247명)보다 4명 감소했습니다. 최근 1주간 재원 위중증 환자는 266명→237명→245명→247명→248명→247명→243명입니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만 6,957명→2만 3,583명→2만 2,844명→2만 1,469명→1만 1,040명→3만 3,248명→ 2만 9,503명입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43명 늘어 누적 2만 8,899명이고 치명률은 0.11%입니다. 최근 1주간 사망자 발생 추이는 25명→35명→25명→32명→11명→6명→43명입니다.
이날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은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 금요일부터 어제까지 일 확진자 수가 전주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8주간 이어진 감소세는 다소 정체되는 국면”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감염 재생산지수가 0.89로 1미만을 유지 중이지만, 3주 연속 상승하고 있다며 “12월 초가 되면 우리 국민이 보유한 면역력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접종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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