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만명대 후반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만8463명이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3만1702명)보다 3239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 11일 동시간대(2만9337명)와 비교하면 874명 줄었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은 만큼 19일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3만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부터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일평균 2만4234명이다.
한편, 방역 당국은 전날 브리핑에서 재유행 가능성을 언급했다. 정기석 코로나19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앞으로 확진자가 조금씩 늘어 12월 초 본격적인 재유행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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