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청명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기엔 정말 좋은 주말이었죠.
서울 도심 곳곳에선 다채로운 행사도 열렸습니다.
채식을 장려하는 축제를 비롯해서 세계 각국의 외국인들이 참가하는 퍼레이드까지 이색적인 행사들이 도심의 가을 정취를 돋우었습니다.
김태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서울 덕수궁길에 초록색 옷을 입은 참가자들이 채식으로 건강을 되찾는 퍼포먼스를 진행합니다.
음악 소리에 맞춰 몸을 흔들기도 하고, 아이들은 알록달록한 체험 프로그램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한 시민단체가 개최한 채식 페스티벌 현장이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 인터뷰 : 양효선 / 서울 구의동
- "덕수궁 돌담길 걸어볼까 했다가 좋은 행사가 있는 걸 우연히 알게 돼서… (아이들이) 또 오고 싶다고 계속 이야기를 합니다."
▶ 스탠딩 : 김태형 / 기자
- "채식과 건강 정보를 알 수 있는 17개 부스를 지나면 이렇게 채식 피자도 즐길 수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옷을 입은 참가자들이 노랫소리에 맞춰 춤을 추고 행진합니다.
31개 주한 외국대사관이 참여한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3년 만에 열려 화려한 퍼레이드가 진행됐습니다.
▶ 인터뷰 : 박희영 / 용산구청장
- "코로나로 힘들었던 우리 모두들, '힐링하는 마음으로 모이자'라는 의미도 있고요. 더욱 중요한 것은 이태원 지역에 경제활성화도 좀 모색해보자…."
▶ 인터뷰 : 임현영 / 서울 항동
- "날씨도 너무 좋고 그동안은 코로나 때문에 이런 축제 즐길 기회가 없었는데 나와서 많은 사람들을 보니까 즐겁고 좋아요."
국적은 다르지만, 오늘만큼은 한마음으로 서울의 가을을 즐겼습니다.
MBN뉴스 김태형입니다. [ flash@mbn.co.kr ]
영상취재: 김현석 기자, 이성민 기자
영상편집: 이동민
청명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기엔 정말 좋은 주말이었죠.
서울 도심 곳곳에선 다채로운 행사도 열렸습니다.
채식을 장려하는 축제를 비롯해서 세계 각국의 외국인들이 참가하는 퍼레이드까지 이색적인 행사들이 도심의 가을 정취를 돋우었습니다.
김태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서울 덕수궁길에 초록색 옷을 입은 참가자들이 채식으로 건강을 되찾는 퍼포먼스를 진행합니다.
음악 소리에 맞춰 몸을 흔들기도 하고, 아이들은 알록달록한 체험 프로그램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한 시민단체가 개최한 채식 페스티벌 현장이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 인터뷰 : 양효선 / 서울 구의동
- "덕수궁 돌담길 걸어볼까 했다가 좋은 행사가 있는 걸 우연히 알게 돼서… (아이들이) 또 오고 싶다고 계속 이야기를 합니다."
▶ 스탠딩 : 김태형 / 기자
- "채식과 건강 정보를 알 수 있는 17개 부스를 지나면 이렇게 채식 피자도 즐길 수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옷을 입은 참가자들이 노랫소리에 맞춰 춤을 추고 행진합니다.
31개 주한 외국대사관이 참여한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3년 만에 열려 화려한 퍼레이드가 진행됐습니다.
▶ 인터뷰 : 박희영 / 용산구청장
- "코로나로 힘들었던 우리 모두들, '힐링하는 마음으로 모이자'라는 의미도 있고요. 더욱 중요한 것은 이태원 지역에 경제활성화도 좀 모색해보자…."
▶ 인터뷰 : 임현영 / 서울 항동
- "날씨도 너무 좋고 그동안은 코로나 때문에 이런 축제 즐길 기회가 없었는데 나와서 많은 사람들을 보니까 즐겁고 좋아요."
국적은 다르지만, 오늘만큼은 한마음으로 서울의 가을을 즐겼습니다.
MBN뉴스 김태형입니다. [ flash@mbn.co.kr ]
영상취재: 김현석 기자, 이성민 기자
영상편집: 이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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