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분리대 충돌 후 화물이 건너편에 쏟아져 연쇄 추돌 사고 발생
파편 맞은 3명은 생명에 지장없어
파편 맞은 3명은 생명에 지장없어
14일 오전 4시 20분 경북 김천시 교동 경부고속도로에서 부산 방면 200km 지점을 달리던 25톤 화물차 1대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딪힌 충격으로 인해 화물차가 실은 화물이 건너편으로 쏟아지면서, 서울 방면으로 가던 차량 세 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를 몰던 운전자 A씨(60대)가 차량 밖으로 튕겨나가면서 뒷바퀴에 깔려 숨졌고, 파편을 맞은 3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A씨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현장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iyoungkim4725@naver.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