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23분 만에 꺼졌으나 객실 하나 전소
25명은 스스로 대피…부상자는 없어
25명은 스스로 대피…부상자는 없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 자신이 투숙하던 모텔에 불을 지른 30대 여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오늘 오전 10시쯤 서울 중구 서울역 인근 3층짜리 모텔의 2층 객실 안에서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를 받습니다.
현주건조물방화는 사람이 주거로 사용하거나 사람이 현존하는 건조물, 기차, 전차, 자동차, 선박, 항공기 따위에 불을 지르는 일을 말합니다.
불은 23분 만에 꺼졌으나 객실 하나가 전소됐으며 소방당국은 1명을 구조하고 2명이 대피하도록 유도했습니다. 25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범행 동기는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연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ldustn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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