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활동 의혹으로 수사대상에 오른 전교조와 전공노 조합원 293명 중 120명이 민노당 당원에 가입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수사 대상자 293명 중 민노당 투표 사이트에서 로그인됐던 사람이 120명으로, 이는 당에 가입한 조합원이 120명이라는 뜻"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4일) 오전 수사관 7명을 보내 민노당 투표 사이트 서버가 보관된 경기도 분당의 KT 인터넷데이터센터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압수수색을 통해 경찰은 300여 명의 명단을 서버와 대조해 정보를 확보했고, 이들 중 로그인이 가능했던 120여 명에 대해서는 과거 투표 기록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수사 대상자 293명 중 민노당 투표 사이트에서 로그인됐던 사람이 120명으로, 이는 당에 가입한 조합원이 120명이라는 뜻"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4일) 오전 수사관 7명을 보내 민노당 투표 사이트 서버가 보관된 경기도 분당의 KT 인터넷데이터센터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압수수색을 통해 경찰은 300여 명의 명단을 서버와 대조해 정보를 확보했고, 이들 중 로그인이 가능했던 120여 명에 대해서는 과거 투표 기록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