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문을 부수고 들어가 1억 8천만 원 상당의 구리를 훔치려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20대 남성 A 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4일) 밤 9시 15분쯤 경기 파주시 맥금동의 한 공장 출입구를 부수고 들어가 1.8톤에 달하는 구리를 훔치려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A 씨는 훔친 구리를 운반하기 위해 지게차, 화물차 기사까지 미리 고용했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1시간여 만에 남성을 검거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세희 기자 saa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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