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스마트팜에서 프릴아이스 재배, 연간 9천만 원 매출 기대
광주시는 광산구에 지역 발달장애인 가족 창업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장인 '가치만드소'을 열었습니다.
가치만드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기술개발 지원, 창업자 보육실 입주, 자문·상담 등 멘토링, 각종홍보 지원을 통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광주지역 가치만드소는 지상 2층, 330㎡ 규모로 실내 스마트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주 재배작물은 프릴아이스로 연간 17t을 생산해 9천만 원 상당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발달장애인과 부모들로 구성된 다섯 가족이 각각 사업자를 등록해 생산자 협동조합을 만들어 2년동안 수익을 분배받게 됩니다.
개소식에는 강기정 시장, 이용빈 국회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이대희 소상공인정책실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서기영 장애인기업지원센터 이사장, 이귀순 시의회 부의장, 강수훈 시의회 운영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