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유명 스포츠레저 체험시설을 방문한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선물과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달부터 '경북 액티비티 챌린지 투어'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투어 참가자는 지역 내 방탈출게임, 서핑, 짚와이어, 헬기체험 등 25개 액티비티 시설과 보문관광단지, 월영교, 영일대해수욕장 등 18개 유명 관광지(총 43개소) 중 한 곳만 방문해도 즉석에서 룰렛추첨을 통해 탈락 없이 모두 다양한 기프티콘(최대 5000원)을 받게 된다.
해당 시군의 액티비티 시설(1개소 이상)과 관광지를 모두 인증하면 매월 추첨을 통해 10만원 상당의 특산품 상품권을 증정한다.
연말에는 최다 참가 인증자인 액티비티킹을 선정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 마스터(4명)와 매니아(10명)로 선정될 경우 각각 50만원 상당의 특산품 상품권과 한우세트 선물을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미션 장소를 방문 후 휴대폰으로 관광지 입구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웹사이트에 접속해 회원가입과 GPS 위치 허용 후 인증샷을 올리면된다. 경북 액티비티 챌린지 투어는 올 1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 액티비티 챌린지투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챌린지투어는 경북의 아름다운 강 산 바다 하늘을 활용한 액티비티 시설 체험으로 알차게 구성했다"며 "눈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직접 몸으로 체험해 일상에서 벗어난 짜릿함과 즐거움을 만끽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동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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