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의 휴대전화 등 압수물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이날 박 전 원장 측 소동기 변호사의 참관하에 휴대전화 등 압수물 포렌식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무리한 뒤 박 전 원장에 대한 본격적인 피의자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박 전 원장은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 이대준씨가 2020년 9월21일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다음 날 북한군에 피살됐을 당시 상황과 관련한 첩보보고서를 무단 삭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 calling@mbn.co.kr]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이날 박 전 원장 측 소동기 변호사의 참관하에 휴대전화 등 압수물 포렌식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무리한 뒤 박 전 원장에 대한 본격적인 피의자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박 전 원장은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 이대준씨가 2020년 9월21일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다음 날 북한군에 피살됐을 당시 상황과 관련한 첩보보고서를 무단 삭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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